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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내용
제목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초대이벤트!
조회수 259 신청수 13

  • 조*아 2019.03.03
    저는 역사를 참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의 역사에 울분을 터뜨리며, 무장운동만을 독립운동으로 인정한 혈기왕성 학생이었지요. 문학 시간에 배운 윤동주 시인은 저의 관심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행동하지 않고 글쓰기만으로는 우리나라의 독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당시 저는 윤동주 시인을 이해하기 못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책장을 정리하면서 가장 먼저 버린 책이 바로 윤동주 시인의 책이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이후 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면서도 일제강점기의 문학가들에 대해서는 크게 다루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학창시절의 생각이 저의 교육관에 반영되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저의 생각을 바꾸어 놓은 것은 3년전에 본 영화 '동주'였습니다. 문학을 사랑하던 선배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 본 영화였는데 윤동주 시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정도로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학창시절 제가 윤동주 시인을 이해하지 못한 것은 어쩌면 윤동주 시인에 대한 무지함에서 온 것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제 손으로 버렸던 윤동주 시인의 시집과 관련 책들을 구입하였고 3년이 지난 지금도 윤동주 시인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있는 시기에 윤동주 시인에 대해 오해했던 제가, 총 대신 연필을 든 자신을 끊임없이 부끄러워하면서도 끝까지 시대의 비극에 맞서 시를 통해 저항했던 청년 윤동주 시인을 <윤동주, 달을 쏘다.>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무한 영광일 것 같습니다.
  • 서*영 2019.03.01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뮤지컬을 보면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습니다. 신청합니다.^^
  • 국*선 2019.02.27
    문학을 가르치며 윤동주의 삶을 다룬 영화, 드라마, 음악극 등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고 순수한 삶을 지향하며 고뇌하던 시인의 삶에서 감동을 느껴왔습니다.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윤동주의 삶에 더욱 공감하고 3년동안 진행한 것처럼 학생들과 함께 전주에서 서울로 윤동주 문학관을 방문하며 문학기행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 휴직한 이후 복직한 상황인데, 뮤지컬을 통해 힐링할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꼭 소중한 기회를 선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유*하 2019.02.25
    서울예술단의 윤동주, 달을 쏘다 작품이 좋다는 후기를 많이 봤었는데 어떤 작품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고 하니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꼭 보고싶네요~
  • 장*수 2019.02.25
    마침 영화 동주를 다시 보고 있었는데 창작가무극으로 윤동주 시인의 삶을 엿볼 수 있다니 정말 기대되네요~
  • 이*화 2019.02.24
    다시 돌아온 윤동주, 달을 쏘다! 그의 시와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서울예술단 작품이기도 합니다. 2년만에 돌아왔는데 돌아와서 너무나 기쁘고 윤동주 시인의 시들과 송몽규, 강처중,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함께하러 꼭 가고싶습니다.
  • 이*세 2019.02.23
    두근두근 일제시대 힘들었을 시인을 생각하며 보고 싶습니다
  • 박*환 2019.02.23
    윤동주의 서시 너무 좋아합니다. 꼭 보고싶은 공연이네요
  • 한*주 2019.02.23
    윤동주의 일생이 어떻게 작품으로 그려졌을지 궁금합니다. 그의 시 구절처럼 아름다운면서도 숭고하게 완성되었기를 기대합니다.
  • 홍*정 2019.02.22
    별 헤는 밤에 생각이 많은 요즘, 헤어짐이 많은 만큼 새로운 만남도 많은 신학기이기 때문에 불안하고 바쁘고 즐거움을 찾기에 어려움이 많죠... 그런 마음을 편안히 토닥여줄 수 있을 것 같은 공연이기에 기대가 크네요^^ 마침 초대이벤트까지 있으니 당첨된다면 신학기를 따뜻하게 맞이하여 윤동주 시인의 삶을 바탕으로 편안함을 맞이할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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